서적목록 - 이론·악기
다조성

제목 Polytonalités
저자 Philippe Malhaire
출판 Ditions L'Harmattan
연도 2011
총 페이지 266
책 소개
이 책은 다조성(폴리토날리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담고 있습니다. 이론적 방법론은 다조성 및 그 파생 개념과 관련된 모든 작품을 분석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필리프 말레르(Philippe Malhaire)는 20세기 다조성 음악 레퍼토리를 탐구하며, 현대 작곡가들의 증언과 견해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연구는 다조성가 지닌 실제 작곡 어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를 기존의 제한된 관점에서 벗어나 새롭게 조명합니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화성: 1750–1900년의 구성 요소와 발전

제목 L'Harmonie classique et romnatique (1750-1900)
Éléments et évolution
저자 Jean-Pierre Bartoli
출판 Minerve
연도 2001
총 페이지 222
책 소개
저서는 18세기 후반 화성을 지배하는 원칙들을 명확하게 정의하며 시작합니다. 이어서 낭만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발전된 화성 어법의 점진적인 확장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20세기로 근접하며 나타나는 조성의 약화라는 복잡한 문제를 다룹니다.
이 책은 약 150년에 걸친 음악 창작의 흐름 속에서 두 가지 상반된 논리의 공존을 강조합니다. [1] 하나는 성부 진행을 중시하는 대위적 논리, [2] 다른 하나는 화성 기능 중심의 논리입니다.
저자는 또한, 이러한 변화를 화성 어법의 단절이 아닌 음악 언어 자체의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서서히 진행된 혁명으로 파악하며, 그 핵심 흐름을 조명합니다.
20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개정판은, 저자의 사유가 더욱 깊어진 결과물이며 새로운 개념들을 반영한 보완 및 확대판입니다. 책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베를리오즈, 쇼팽, 슈만, 리스트, 바그너, 드뷔시 등 주요 작곡가들의 대표 작품은 물론, 클레멘티, 뒤섹, 클라라 슈만, 헬러 등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에서도 130개 이상의 악보 예시가 수록되어 있어 분석의 폭을 넓혀줍니다.
오케스트레이션

제목 Orchestration
저자 Anthony Girard
출판 Billaudot
연도 2009
책 소개
이 책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슈만, 베를리오즈, 바그너, 브루크너, 말러, 림스키-코르사코프, 드뷔시, 라벨, 스트라빈스키 등 열세 명의 작곡가의 오케스트레이션 작법에 대한 접근을 제시합니다. 작품의 발췌 부분들은 오케스트라 악보 페이지의 피아노용 축약본(또는 사전 피아노 버전)과 완성된 오케스트라 버전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루어집니다. 오케스트라 버전은 주요 파트의 악기 배치, 더블링(중복 연주), 배경 구성, 특수 효과 등 여러 단계로 분해되어 분석됩니다.
이 교재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작곡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자료이며, 음악 분석을 공부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교향곡 작품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음악가와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유익한 자료입니다.
악기 편성과 오케스트레이션의 역사 – 바로크에서 전자음악까지

제목 Orchestration
저자 Christian Goubault
출판 Minerve
연도 2017
총 페이지 480
책 소개
프랑스어로 쓰인 악기 편성과 오케스트레이션의 역사서는 매우 드물다. 이는 수 세기에 걸쳐 오케스트레이션이 점차 중요성을 획득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간주곡(Intermèdes)과 바로크 음악에서 시작하여, 그 고유한 특징은 물론, 역사적 연속성과 단절의 순간들을 조명하며 긴 여정을 따라간다.
오케스트레이션은 하이든과 모차르트를 통해 하나의 독립된 예술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는 비발디, 라모, 헨델, 바흐, 그리고 만하임·빈 악파에 의해 미리 준비되고 암시되었다. 이후 베토벤과 베를리오즈라는 거장들을 통해 그 방향성이 더욱 뚜렷해진다. 20세기 전반에는 드뷔시의 음색 철학에서부터 빈 악파의 ‘음색 선율(Klangfarbenmelodie)’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능성이 실험되었다. 타악기는 하나의 독립된 오케스트라로 여겨졌고, 옹드 마르트노나 신시사이저 같은 전자 악기들의 등장도 오케스트레이션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이 책은 고전적 오케스트레이션의 핵심 기법들—악기군 간의 균형, 현악기의 분할(divisi), 악기 조합, 특수 효과 등—을 빠뜨리지 않고 다룬다. 아울러 수많은 편곡을 통해 편곡과 재오케스트레이션 문제도 함께 제기한다. 마지막으로, 바흐에서 메시앙에 이르는 천여 곡의 작품 중 선별된 짧은 악보들을 분석하고 해설함으로써 오케스트레이션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反)화성학 교본

제목 Antitraité d'harmonie
저자 Eveline Andréani
출판 Harmattan
연도 2020
총 페이지 502
책 소개
에블린 앙드레아니의 『반(反)화성학 교본(L'Antitraité d'harmonie)』은 오랜 시간 절판 상태였다. 1979년에 출간된 이 책은, 그 안에 담긴 교육적 접근 방식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최전선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에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출간될 만한 충분한 이유를 제공한다. 『반화성학 교본』은 바흐에서 드뷔시에 이르는 주요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형식, 음색, 선율 작법, 기악적 작법 등 작곡의 여러 측면을 다룬다. 전통 화성과 그 기법들은 엄밀하게 다뤄지되, 항상 실제 음악 작품의 맥락 안에서 설명된다. 이 책은 이론만을 다루는 기존의 전통적인 화성학 교본과는 달리, 음악적 실천에 밀착된 분석 중심의 학습 방식을 제시하고 있어 작곡가, 분석가, 교육자들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참고서가 되고 있다.